경험과 잡 지식2013. 8. 22. 18:03

에버노트의 기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텍스트 편집에 있어서는 아직 많이 답답하네요.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텍스트 하이라이트 기능이 없는 것도 아쉽고.. 


문득 전에 쓰던 diigo라는 스크랩 크롬 어플이 생각나서 이걸 어떡게 써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다가, diigo의 annotation 기능을 이용해 텍스트를 형광펜처리를 하고, 이걸 에버노트 클리퍼로 스크랩하면 하이라이트 된 텍스트가 그대로 에버노트로 들어가는 걸 확인 했습니다. 




설치된 diigo를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은 메뉴가 나오는데 거기서 맨위에 있는 'Annotate'를 클릭.



그러면 윗 사진처럼 형광펜과, 노트를 달 수 있는 창이 나오고, 거기서 형광펜을 선택해서 필요한 문서 아무 곳이나 드레그해서 하이라이트 시킵니다. 그리고 에버노트 클리퍼로 클립하면 끝. 


위의 사진에서, 가로선 위쪽이 diigo로 annotation 한 뒤에 클리핑 한 것이고, 아래쪽이 그냥 클리핑 한 것. 


마침 오늘 보니 에버노트 텍스트 에디팅 하는게 약간 바뀌긴했습니다. 아마 하이라이트 기능도 곧 들어 갈 것 같지만 그때까지 아쉬운대로 이렇게 써보는 것도.. 


diigo를 오랜만에 열어봤는데, 역시나 상당히 유용한 프로그램임은 틀림없는 듯합니다. 스크랩하는데 에버노트를 주로 쓰게 돼서 이젠 거의 쓰지 않지만...

Posted by SAILFISH
경험과 잡 지식2013. 8. 18. 23:52

아래 에버노트와 원노트 관련한 글을 어느 게시판에 올렸다가 거기에에 달린 댓글을 읽다가 원노트에 입력한 사진이 모바일 기기에선 리사이즈되어 보이지 않는 다는 문제가 있다는 댓글을 봤습니다. 


에버노트에 있는 노트를 원노트로 컨버팅하면 사진들은 자동으로 리사이즈가 되어 별 문제는 되지 않는 듯 보입니다만, 원노트에서 직접 사진을 넣어서 원노트 앱으로 보면 폰으로 보더라도 원본사이즈로 보이게 되어 불편하다고 하네요.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흥미로운 걸 발견했습니다. 


원노트에 사진을 넣을 때, 입력 위치가 일정 부분에서 왼쪽에 위치하면 자동으로 리사이즈가 되고, 이 사진을 폰에서 봐도 폰 사이즈에 맞게 나온 다는 겁니다. 


 


일부러 구분하기 쉬우라고 눈금을 넣어봤습니다. 

윗 사진에서 붉은 면으로 표시된 부분 안에 아무 곳이나 선택을 하고 사진을 insert 하면 사진이 자동으로 리사이즈 됩니다. 저길 벗어나 오른쪽으로 나가면 사진은 완전히 원본은 아니지만 저 안에 넣었을 때 보다 커지게 됩니다. 




왼쪽이 위에서 말한 빨간 칸 안에 넣었을 때, 오른쪽이 그 이외의 지역에 넣었을 때 입니다. 

사진의 원본 사이즈는 4855x1803.



중요한게 몇가지 더 있는데, 사진을 드래그해서 사이즈를 바꾸면 폰에서 볼때 폰화면보다 크게 바뀝니다. 폰화면 사이즈에 맞게 보려면 수동으로 리사이즈는 하면 안 될 듯해요. 


사진을 여러장 넣을 때 빨간 면 안쪽에 넣기만 하면 모두 리사이즈가 되어 폰화면에 맞춰 집니다.  





참고로 원노트2010, 폰은 갤럭시 2 입니다. 


혹시나 추가로 디테일한 정보를 아시는 분은 공유 부탁드려요~ 

Posted by SAIL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