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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2 술 한잔
공책2012. 2. 2. 21:46



술 한잔과 한마디의 위로

내게 필요한 건 이 둘과 함께 할 한 사람

그런 이 하나 곁에 없음에

내 외로움은 시리게 아프다.


흔하디 흔한 말 한마디,

'다 괜찮아 질거야'
'다 잘 될 거야'

시덥지 않은 뻔한 이야기라 둘러메칠 말들도

지금의 내겐 진정한 위로.

따뜻한 애인의 품.



언제였던가 그 애인을 내 두 팔로 꼬옥 안았던 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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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IL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