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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6 영주 여행시 참고 할 것들
  2. 2012.02.06 풍기 시외 버스 정류장
경험과 잡 지식2012. 2. 6. 22:09


  • 부석은 아시다시피 부석사가 있는 곳이지만, 부석에서 부석사 까지는 상당거리가 되므로 영주에서 버스타실 때 부석사까지 가는 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 풍기와 부석 사이에 순흥면이 있는데, 여기가 소수서원이 있는 곳입니다. 소수서원에서 내려달라하면 되고, 참고로 숙소는 순흥면사무소있는 곳까지 가야합니다. 순흥면사무소에서 소수서원까지는 약 7백여 미터. 잠깐만 걸으면 되더군요. 
     
  • 소수서원 옆에 있는 박물관과, 그 옆에 있는 선비촌이라는 곳도 들을 만 합니다. 선비촌에선 한옥 민박도 가능한 것 같던데.. 저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 그리고 순흥이라면, 안씨 성을 가진 사람들은 많이 아실 테죠. 

  • 영주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부석사를 갈 수도 있고,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거리가 꽤 됩니다. 버스가 늦게 오늘 걸 알고 어떡하나 하고 있는데, 택시아저씨가 이만원 부르더군요. 속는 셈치고 탔는데, 미터기 켜고 가니까 2만원 좀 넘게 나오네요(후문으로 갔을 때). 흥정해서 2만원으로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SAILFISH
경험과 잡 지식2012. 2. 6. 22:03

2011년 마지막날을 며칠 안남겨 두고 여행을 떠났죠. 뭐 나름 서른이 되기 전 마지막 여행이라고 이름은 거창하게 붙였지만.. 별 다른 건 없었고.. 

풍기는 인삼이 유명합니다. ㅎ

풍기는 영주시와 단양군 사이에 있는 데, 풍기는 영주시에 속해 있으며 풍기면입니다. 어째서인지 들르기 전까지 풍기군으로 알고있었던.. -_-;  

각설하고, 일단 영주의 시내버스 중 아래 그림과 같이 영주 - 풍기 - 부석 - 영주(빨간 화살표), 영주 - 부석 - 풍기 - 영주(파란 화살표) 방향으로 도는 노선이 있습니다. 


 

영주, 풍기, 부석을 삼각형으로 한다고 이해하면 편하겠군요. 

저는 여행계획을 영주 터미널 - 부석사 - 소수서원 - 단양 이렇게 잡아서 풍기에서 단양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어디서 내리는지가 중요한데, 멋모르고 터미널 건물을 기대했던 제겐 좀 당황스러운 경험이었죠. 

풍기면에서 번화가를 지나면 강을 하나 건넘니다. 건너면 그 다음 정류소에서 바로 내리면 되요. 


지도에서 빨간 동그라미 두개가 매표소와 시외버스정류소입니다. 부석에서 오는 버스라면 화살표방향으로 올텐데, 다리지나서 정류소에 내리면 거의 교차로 근처고 거기서 교차로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시면 됩니다. 


사진의 정류소가 시외버스정류장입니다. 사진엔 안보이는데, 저 옆 전봇대에 그렇게 써있습니다.......

매표스는 맞은 편 철물점입니다. (코너쪽)


담배.. 라고 써있는 저 곳. 바깥문을 들어서서 좀 들어가면 작은 가게에 아저씨께서 발권을 하고 계십니다.. -_-; 여기서 표를 사서 건너편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타고 단양으로 이동. 

영주에서 바로 단양으로 가는 경우엔 해당이 안되고, 저처럼 풍기에서 단양등으로 넘어가는 경우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영주시청 홈피입니다. 버스시간표 참고 하세요. 
 www.yeongju.go.kr/pages/sub.jsp?menuIdx=1783 

한가지 정보. 

혹시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정류소 사진에 보이는 분홍색건물이 노인회관인데 그옆길로 들어가면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보리밥집. 가격도 싸고 소박하게 괜찮게 나와요. 


매표소 아저씨와 이 동네 사시는 할머님의 추천으로 갔었는데 만족했습니다. ㅎ 옆에 성인용품점은 무시하시고.. -_-;
Posted by SAILFISH